화이자 백신 맞은 NMC 간호사 2명 확진
화이자 백신 맞은 NMC 간호사 2명 확진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3.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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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국립중앙의료원 (NMC) 간호사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 신7병동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된 간호사는 이달 5일 발열 증상을 보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6일 확진됐다. 이후 의료원에서 신7병동 근무자 40여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간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백신을 맞고 오히려 코로나바이러스 자체에 걸려버린 것이다. 

의료원은 두 간호사가 이달 1일 함께 했던 야간근무를 감염 고리로 보고 있다. 의료원은 같은 야간근무조 6명을 비롯한 전수검사 대상자 40여명을 격리 조치하고 신7병동을 폐쇄했다. 병동에 있던 코로나19 경증 환자 8명은 다른 병동으로 전원조치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간호사들의 코로나19 확진과) 백신과 연관성은 없다. 항체가 형성되려면 최소 보름은 걸린다"며 "백신을 맞는 과정에서도 코로나19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으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이스라엘에서 오히려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폭증하는 현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로 평가받는 이왕재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코로나 폭증은 백신 접종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사망자가 9명이 발생하고 수천명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 백신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드러날 경우, 우리나라의 백신 정책은 전면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의료계에서는 오히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이 더욱 치명적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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