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C 2021 행사 개막 "보수주의 아이콘 총 집합"
CPAC 2021 행사 개막 "보수주의 아이콘 총 집합"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1.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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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 정치행동 컨퍼런스,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가 25일 개막되어 보수주의의 아이콘들이 플로리아에 모여

 

미국 최대 보수주의 행사인 CPAC(보수주의 정치행동 컨퍼런스,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가 25일 개막되어 보수주의의 아이콘들이 플로리아에 모였다.

CPAC은 ACU(미국보수연합)가 설립한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보수주의 정치 행동 회의)의 약자이며, ACU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CPAC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6일(현지시간)부터 3일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최악의 부정선거가 치뤄지면서 집권 연장에 실패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 등 쟁쟁한 인물들이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민경욱 국투본 대표는 26일 연설을 마쳤으며,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8일 연설을 남겨놓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첫 정치행보로 선택된 이번 행사에서 어떤 발언을 할 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가 2024년 대선 출마를 밝힐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테드 크루즈, 릭 스콧, 톰 코튼 상원의원, 론 드 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 다코타주지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민경욱 국투본 대표(전 국회의원)은 26일 연설을 통해서 "대한민국 선거 이후 대한민국에서 선거부정을 알리고자 노력했으나 미디어에서 전혀 다뤄주지 않았다." 라면서 "그래서 미국에 건너와 부정선거를 알리고 미국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미리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로 내가 대한민국 선거에서 당했던 일들이 미국에서도 그대로 일어났으며, 매우 안타깝다." 라면서 "특히 미국과 한국은 부정선거로 인해 똑같이 위협이 처했는데, 양국의 보수 진영 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매체인 펜앤드마이크는 박상학 대표와의 인터뷰를 소개하면서 “자유민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전체주의 국가인 북한처럼 국민의 기본권인 자유 특히 표현의 자유를 박탈해 대북전단을 금지하는 문제에 대해 거론할 것”이라면서 “대북전단까지 금지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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