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비제조업의 기업 심리가 반등했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월 비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4'로 전달보다 5P 높아졌다.
기업경기실사지수란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곳이 긍정적이라고 본 업체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수치가 낮을수록 체감경기가 나쁘다는 뜻이다.
이달 비제조업의 매출 BSI, 채산성 BSI, 자금 사정 BSI는 전달보다 각각 2P, 3P, 2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다음 달 업황 전망 BSI도 '56'으로 전월보다 4P 높아졌다.
하지만, 이달 제조업의 업황 BSI는 '71'로 전달보다 1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9일 도내 업체 435곳(응답 36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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