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 93대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차량의 자동차세 총체납액은 1대당 28만7천여원인 2천669만3천원이다.
이는 태백시 자동차세 총체납액 2억9천500만원의 9%에 해당한다.
단속은 영상인식 시스템을 갖춘 차량과 휴대용 단말기(PDA)를 이용해 도로변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야간에도 단속에 나서 오후 7∼10시 사이 총 영치 차량의 22%인 10대를 적발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지방세수를 확충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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