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거래 줄자 국내 인구이동도 감소…1년 만에 최대폭
1월 주택거래 줄자 국내 인구이동도 감소…1년 만에 최대폭
  • 이미희
    이미희
  • 승인 2021.02.24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내내 증가했던 국내 인구이동이 지난달 감소로 돌아섰다. 주택 거래가 줄어든 영향이다.

세종과 경기를 제외하고 서울을 비롯한 15개 시도에서는 인구가 순유출됐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국내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63만3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2% 감소했다. 지난해 1월(-3.0%)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전년 동월 대비 이동자 수 증감률은 지난해 5월(0.0%) 보합을 제외하고는 2월부터 12월까지 계속 플러스(+)를 이어가다가 지난달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주택 매매나 전·월세 거래가 증가하면 이동자 수가 늘어나는데, 지난달에는 주택 매매가 1년 전과 비교해 10.5% 감소하면서 이동자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가 64.7%였고 시도 간 이동자는 35.3%였다. 1년 전보다 시도 내 이동자는 1.4% 줄었고 시도 간 이동자는 3.6% 감소했다.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4.5%로 0.4%포인트 내렸다. 전년 동월 대비로 인구이동률이 하락한 것도 지난해 1월(-0.4%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서울은 인구 1만440명이 순유출됐다. 서울의 인구 순유출은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부산(-1천772명), 대구(-2천139명), 인천(-469명), 광주(-974명), 대전(-537명), 울산(-744명), 강원(-797명), 충북(-903명), 충남(-729명), 전북(-809명), 전남(-311명), 경북(-1천28명), 경남(-1천257명), 제주(-57명)도 인구 순유출을 보였다.

이 중 인천과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제주 등 7개 시도는 전월에는 인구가 순유입됐으나 한 달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인구가 순유입된 시도는 세종(1천822명)과 경기(2만1천144명) 등 2곳뿐이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이제 세계적인 미디어로 발돋움하겠습니다.
귀하의 귀한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로이터통신 보다 영향력 있는 미디어를 만드는데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대표 : 문성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399-2548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