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이끄는 청정에너지 펀드에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애비게일 존슨 최고경영자(CEO)와 쇼피파이 창업자 토비아스 뤼트케 등이 추가로 참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게이츠의 주도로 설립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BEV)의 지난달 자금 모집에 이들 2명과 함께 헤지펀드 바우포스트의 세스 클라먼 CEO, 월마트 창업자 샘 월턴의 손자 벤 월턴, 태블로 소프트웨어 창업자 크리스 스톨트 등이 합류했다.
BEV는 이번에 모집한 10억달러를 온실가스 감축 기술 관련 스타트업 50개사에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2016년 BEV가 설립됐을 때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CEO,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馬雲), 경제 통신사 블룸버그의 창업자 마이클 블룸버그 등이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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