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라파는 자회사인 한국코러스가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Sputnik V) 생산을 위해 국내 기관 및 회사 7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엘라파는 "한국코러스를 주축으로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053030],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086890], 종근당바이오[063160], 큐라티스, 휴메딕스[200670]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엘라파와 한국코러스는 이번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RDIF)에서 5억 도스(dose·1회 접종분) 이상의 스푸트니크 V 백신 물량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사를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RDIF와 지엘라파는 지난해 11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Sputnik V)를 한국에서 생산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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