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관심 속에 제 40회 황금촬영상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 열려
뜨거운 관심 속에 제 40회 황금촬영상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 열려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21.02.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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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영화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시상식의 역사를 열어가겠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제40회 황금촬영상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해당 대회는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이사장 조동관)가 주최, (주)솔라뷰(대회장 이영순, 서양화가‧솔랴브 대표)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연기된 바 있다. 당시 주최 측은 개최 시기에 대한 발표를 추후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이내에 다시 알리겠다고 공식 보도한 바 있다.

이후 2020년 봄에 개최되었어야 했던 본 대회는 연기 끝에 올해 3월 11일에 개최하기로 확정되었다. 이에 2월 17일에 황금촬영상 홍보대사 및 기자회견 자리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제40회 황금촬영상 기자회견에서 이영순(솔라뷰대표)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금촬영상 시상식의 개최를 다시금 알리다

영화와 스타, 관객이 소통하는 축제인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1976년에 시작하여 올해 40회를 맞았다. 본 시상식은 전통 있는 영화제로 그동안 우수한 작품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영화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둔 영화제라는 점에서 본 시상식은 더욱 의의가 있다. 더 나아가 새로운 영화계 후진들의 기술 발전에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영화계의 미래를 위한 특별한 도전의 장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

한편 주최 측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한국영화 촬영기술향상을 위하여 언제나 새로운 영상기술정보의 공유화를 추진해 왔다. 본 협회의 각 회원들 또한 그동안 새로운 영상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일삼았고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협회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감당해 왔다. 협회의 노력만큼이나 협회가 제정한 황금촬영상 또한 회원 상호간의 창의력을 도모하고 새로운 영상매체를 이용한 첨단 영상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아왔다.

공정한 심사로 영화계의 발전에 기여하다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회원들이 출품작들을 비교평가한 후 새로운 기술적 성취를 보여 준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특히 황금촬영상은 공정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심사위원은 촬영감독협회 회원으로서 전체 회원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선임하고 창의성, 기술성, 예능성과 같은 심사기준에 근거하여 채점한다.

시상 부분은 금, 은, 동 촬영상과 신인촬영상, 신인감독상, 신인배우상, 촬영인이 뽑은 남녀 인기배우상으로 구분한다. 또한 금, 은, 동 촬영상 각 수상자에게는 미국 연수 혜택도 부여된다.

해당 시상이 차별화되는 이유는 촬영 감독들이 뽑은 영화상이기 때문이다. 타이틀만큼이나 촬영 기술의 새로움과 기술적 발전에 끼친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영화 발전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대사로서의 영화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다

황금촬영상은 우리 영화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영화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영화를 사랑하는 리더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특히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김영화(J-ONE쥬얼리 대표), 이정숙(훈비네김 대표)이 부위원장으로 위촉되었고, 가수 김준우가 조직위원으로 위촉되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는 영화배우 최희서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황금촬영상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최희서는 본 영화제는 한국 영화 촬영 감독협회에서 주최하고, 현장에 계신 스태프분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해다.

특히 최 홍보대사는 데뷔작이었던 ‘킹콩을 들다’가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본 시상식과 남다른 인연을 지니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박열’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이 각별한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이에 최 홍보대사는 이 자리에서 또한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참석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홍보대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아직 대중분들에게는 ‘황금촬영상 영화제’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소임을 다하면서 이러한 작은 영화제들과 좋은 영화들을 더 많은 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 11일에 진행될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성공적으로 마친 기자회견 이후로, 제40회 황금촬영상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연기 끝에 열리는 만큼, 3월 11일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에서 개최되는 본 행상 또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영화 기생충, 82년생 김지영 등 총 65편이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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