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0% 하락한 6,617.1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5% 내린 5,728.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6% 하락한 13,886.93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1% 내린 3,681.04로 장을 끝냈다.
AFP 통신은 차익 실현 매물과 물가 상승 우려로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온라인 무역회사 IG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보샹은 AFP 통신에 "유럽 시장에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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