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8일(한국시간) 새벽 개당 5만달러를 넘어섰다. 최고가는 5만2천600달러대다.
이틀 전인 16일 밤 사상 처음으로 5만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7일 5만1천달러대를 거쳐 다시 고점을 높였다.
이로써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4배 이상 오른 데 이어 올해 들어서 이미 추가로 80%가량 상승했다.
이에 대해 17세기 튤립 투기 광풍보다 더 심한 거품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한편에서는 통화 완화 정책으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가상화폐가 금을 대신할 새로운 안전자산이라는 긍정적인 해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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