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 결과 찬반여론 '팽팽'
창원시, 의창구 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 결과 찬반여론 '팽팽'
  • 안기한 기자
    안기한 기자
  • 승인 2021.02.16 0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완수"창원시가 목표를 정해놓고 추진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뜻을 존중해 진행해야"

[안기한 기자]창원시가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을 맞춘다는 취지로 의창구 행정구역을 조정하려는 것과 관련, 해당지역인 의창구 용지동, 신월동, 대원동 주민들의 찬반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

지난 14일 박완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행정구역 조정 대상인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 신월동, 대원동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찬반의견을 조사한 결과, 용지동·신월동은 찬성 47.0%, 반대 38.6%, 잘모름 14.4%, 대원동은 찬성 43.8%, 반대 43.1%, 잘모름 13.1%로 확인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행정구역 조정 찬성이유로는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 해소(27.9%), 과거 잘못된 구역설정 조정(26.9%)가 높게 나온 반면, 행정구역 조정 반대이유로는 현재 행정구역상 특별히 불편한 점 없음(36.6%), 새로운 행정구역 설정에 따른 불편과 혼란(23.9%), 행정구역 조정 필요성 못느낌(23.7%)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또한 행정구역 조정이 편의를 증진시킬 것인지에 대한 의견도 도움 된다가 48.1%, 도움 안된다가 45.8%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달 창원시가 행정구역 조정 대상인 의창구 용지동·팔용동 일부(대원동) 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 여론조사에서 83.4%가 찬성하고 16.6%만이 반대한 것으로 조사된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이와 관련 박완수 의원은 “행정구역 조정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창원시가 목표를 정해놓고 추진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뜻을 존중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행정구역 조정을 위해 △대상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구역조정 사전 홍보 및 주민설명회(공론화 및 의견수렴) △행정구역 조정(조례안 의회상정 및 승인) 등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