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YFF 단편영화제 1월 30일 18시 폐막식 공개
제1회 KYFF 단편영화제 1월 30일 18시 폐막식 공개
  • 김선예 기자
    김선예 기자
  • 승인 2021.01.31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소영 감독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대상 수상"

[김선예 기자]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박찬량)은 학교기업 할(HAL)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제1회 KYFF 단편영화제가 어제(30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1회 KYFF 단편영화제는 ‘36.5℃, 언택트로 전하는 우리의 온도’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서로의 체온을 나누기 어려워진 현대사회에 영화로 따뜻한 온도를 전하고자 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초청작 2편을 포함한 상영작 20편이 무비블록에서 무료 상영되고 있다.

영화제 기간 220편의 공모작 중 18편의 본선 진출작이 관객과 만났다.

대상 수상작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출처=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상 수상작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출처=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날 18시 무비블록과 유튜브 채널의 폐막식 영상을 통해 공개된 수상작은 총 세 편으로, 영예의 대상(상금 100만 원)은 김소형 감독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가 차지했다.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는 일본에서 결혼해 살고 있는 딸을 만나러 간 정연이 손녀인 우에쿠사 안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심사위원단은 “자연스럽게 훈훈함이 전해지는 영화”라고 말했다.

우수상(상금 50만 원)은 “한 편의 연극처럼 관객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영화”라는 심사평과 함께 제이 박 감독의 <조지아>에게 돌아갔다. 성북구 부문 특별상(상금 50만 원)은 성북여성회관을 배경으로 연극반 ‘연애’의 이야기를 다룬 김현일 감독의 <실버 노마드>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최헌자 배우님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매력은 우리에게 특별한 영화적 감동을 전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