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의도적인 기독교 죽이기, 왜?"
"연합뉴스의 의도적인 기독교 죽이기, 왜?"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1.3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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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를 비롯한 주류 언론이 의도적으로 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과도하게 쏟아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기독교 신자들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류 언론의 기독교 죽이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주류 언론들이 앞다퉈 코로나가 마치 교회에서 퍼져 나간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교회발 코로나를 언급한 뉴스 기사는 수천건이 넘는다. 

일주일 사이에 수십건의 '교회발' 워딩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우선, '교회발' 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교회발' 이라 함은 교회에서 코로나가 퍼졌다는 것인데, 어디에도 그러한 증거는 없다. 일반인들이 이 '교회발 코로나' 라는 단어를 접하면, 마치 교회에서 코로나가 발생하고 확진하는 것 처럼 느껴지게 된다.

일반인이 지하철, 회사, 식당, 술집, 버스 등 이곳저곳 다니다가 교회에 잠시 들렸던 것 뿐인데, 교회발 코로나라는 명칭을 붙여 언론이 교회에 대한 비판 여론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연합뉴스를 비롯한 언론사 뿐이 아니라, 정부에서 조장하는 면도 적지 않다는 주장이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숫자를 브리핑 할 때 교회발 이라는 말을 곧잘 쓰기 때문이다. 

여의도 정치권 인사들은 현 정권이 교회에 대한 탄압의 수단으로 코로나를 이용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는 연합뉴스가 교회발 코로나라는 키워드를 포함한 보도자료를 수백건 올리면서, 연합뉴스 보도자료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언론사에도 '교회발' 이라는 비정상적인 단어가 퍼졌다는 것. 

연합뉴스 혼자서 무려 310건의 '교회발' 코로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지나치게 많은 '교회발 코로나' 보도자료 

연합뉴스는 지난 광화문 집회 직전에 교회에서 코로나가 확산되었다는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교회발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기사를 하루에도 여러차례 반복해서 보도자료를 송출했다. 실제로 언론사들은 7월말 부터 교회발 코로나, 광화문발 코로나 등의 키워드를 즐겨 사용했다. 

1주일간 수십 차례의 '교회발 코로나' 건을 보도하면서도, 구체적으로 교회에서 발생했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냥 교회를 전수검사를 해보니 확진자가 많이 나왔으니 교회발이라는 것인데, 지하철이나 특정 식당 출입자를 전수검사를 하는 것은 없었다. 

또한 카톨릭과 불교도 모여서 예배를 드리거나 불공을 드리는데 관련 성당발, 사찰발 코로나는 별로 나오지 않았던 점도 이상하다. 

28일 연합뉴스는 "'코로나19'로 교회 신뢰도 급락…1년 만에 32%→21%" 라는 기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이 마치 교회탓이며 이로 인해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했다는 기사를 올렸다.

시민들이 교회에서 대면예배를 해서 감염이 많이 되었다고 믿게 된 것도 이런 언론의 선동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광화문발 코로나도 가짜뉴스  

연합뉴스는 지난해 8월 15일 광화문 집회가 열리기 한달 전 부터 교회발 코로나를 집중 언급했으며, 다른 주류 언론들도 광화문발 코로나를 집중 언급하면서 교회에 대한 비판여론을 형성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러나 실제로 광화문 집회로 인해 코로나가 확산되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광화문 집회 직후에 코로나 환자 숫자가 검사자 숫자 대비 현저하게 늘었다는 통계 자료는 없었다. 

언론 전문가들은 광화문 집회로 인해 반정부 여론이 형성될 것을 차단하고, 기독교에 대한 비판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연합뉴스를 비롯한 주류 언론이 총동원 되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하고 있다. 

본지의 취재 결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확진자를 발표할 때 검사자 숫자는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 감사의 우선 대상자를 선정함에 있어서 일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에 코로나 우선검사 대상선정 가이드라인의 유무를 물었음에도, 이렇다 할 답변은 내놓지 않고 있다.

정부에 의하면 지하철에서는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는다

지하철발, 시내버스발 코로나는 왜 없나?  

교회발 코로나는 이렇게 엄청난 양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발 코로나는 단 한건도 나오지 않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정부가 말하는 코로나 확진 추이와 원인, 그리고 마스크의 효과 등 대부분의 코로나 관련 방역 지침들이 일관성이 없이 주먹구구식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코로나와 관련된 정부의 발표가 모두 거짓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코로나가 사람과 장소를 가려서 확산하는 것도 아닐텐데, 교회에서는 확진자가 잔뜩 나오는데, 지하철이나 버스, 대형마트 등에서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의심을 살 만 하다는 평가다. 

천주교와 불교는 별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데 유독 기독교에서만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확진자 숫자 및 발생 장소 역시 모두 가짜라는 것이다.

복수의 바이럴마케팅 전문가들은 연합뉴스가 가진 국영 통신사라는 위치를 이용해 종교를 탄압하고 기독교에 대한 비판 여론을 형성시키려는 목적을 가졌다면 충분히 실행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직 기독교 신자들은 연합뉴스를 비롯해 연합뉴스의 기사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언론사, 그리고 종교를 타도의 대상으로 보는 세력이 교회발 교회발 하면서 선동을 하는 바람에 일부에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 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부는 무슨 이유로 연합뉴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나? 

정부가 무슨 이유로 연합뉴스에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지원을 받는 통신사가 민간 언론과 함께 경쟁하는 자체도 문제라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연간 수백억의 지원을 받는다는 것은, 민간 언론과 경쟁에서 이미 시작부터 경쟁 우위에 선다는 것인데, 연합뉴스가 통신사의 본분을 벗어나 일반 언론사의 역할도 하고 있다는 점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또, 연합뉴스에 대한 금전적을 지원하는 정부 부처는, 혹시 연합뉴스가 지나치게 특정 정치색을 띄지 않은지 철저히 따져 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공영 통신사로서, 공정한 기사 편집과 배열을 하는지, 혹시 일반 매체들과 부당한 금전적인 거래는 없는지도 철저한 감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류 언론사를 포함하여 수백개의 매체가 연합뉴스의 기사를 가져다 쓰기 떄문에 연합뉴스가 마음만 먹으면 특정 집단을 마녀사냥 하기에는 최적화 된 집단이라 볼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언론 전문가들의 목소리다. 

지난 2019년에도 연합뉴스에 대한 정부지원 폐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채 2주도 지나지 않아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으나, 청와대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   

최근 연합뉴스의 보도 행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합뉴스가 '좌편향' 또는 '친중국화' 되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연합뉴스가 최근 발생한 서해상 지진발생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서해를 마치 중국의 영토로 인식하도록 워딩을 썼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대한민국 서해안에서 더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연합뉴스는 굳이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상" 이라는 표현을 썼다. 국내 대다수의 언론사들은 연합뉴스의 워딩을 그대로 받아쓰면서 중국 근해에서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일제히 기사를 썼다.  당연히 댓글에는 지진 발생에 대한 충격보다, 연합뉴스의 친중화를 우려하면서, "이제 서해안도 중국동해"가 되는것이냐 라면서 우려했다. 

연합뉴스는 미국의 선거 보도에 있어서도 편파적인 시각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나치게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논조로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심지어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 또한 이미 좌경화 된 매체로 알려진 CNN과 AP통신과 '더 힐'이라는 좌파 정치 매체를 그대로 인용하면서 보도자료를 작성했다. 균형이 잡히지 않는 보도자료를 생산해 냈다는 평가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국민들이 연합뉴스에 대해 이런 저런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한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연합뉴스에게 구독료를 지불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은 이미 수년 전 부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포털 뉴스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합뉴스. 국가기간통신사라면서 400억의 지원을 받고 있는 통신사가 민간 언론사 마냥 네이버와 다음, 구글에 뉴스를 송출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대한 정부의 지원 끊어야 

연합뉴스에 지원금을 주는 정부 관계 부처는, 무슨 근거로 400억에 육박하는 돈을 연합뉴스에 주는 지 밝혀야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만약 국가기간통신사로서의 역할을 위해 수백억을 주는 것이면 그 목적에 걸맞는 업무만 해야 한다.

연합뉴스가 네이버와 다음에 마치 언론사 마냥 노출되면서, 언론 생태계를 해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심지어 지나치게 특정 정치색을 띄고, 지나친 친정부 위주의 기사를 보도자료 랍시고 내놓는 다는 비판도 나온다. 

연합뉴스와 언론사와의 관계에 대해 금전적인 거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연합뉴스 기자들이 어떤 구조로 외신을 갖다 쓰는지 공정한 숫자로 정당별 기사를 배치하는 지도 체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각에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주류 언론의 '기독교 죽이기'가 특정 세력이 언론사를 사주하여 일사분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연합뉴스가 스스로를 국가기간뉴스통신 이라고 말하면서도, 마음대로 여론을 형성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있다면, 차라리 연합뉴스에 제공되는 국민의 세금을 끊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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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 2021-08-22 01:15:33 (115.139.***.***)
인세영 기자님 늘 감사드립니다
이경준 2021-02-06 17:50:29 (59.7.***.***)
기사랑 관계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만 이 영상만은 봐주셨으면 좋을것 같아서 주소 남깁니다.
https://youtu.be/FocYM2scueQ
정권 유지나 중국의 선거개입이 문제가 아니였네요..
카촬처벌폐지 2021-02-06 14:19:23 (211.44.***.***)
성인지예산도 끊고 카촬죄처벌법도 폐지해야지요. 지금당장요!ㅅ!
koreafirst 2021-02-03 19:11:30 (79.98.***.***)
훌륭한 기사 감사드립니다. 연합뉴스는 중국의 개 언론입니다. 이런 뉴스를 그대로 받아쓰는 한국의 언론 전체도 망해야 함. 특히 공공기관 단말기 다 없애버리고, 세금지원도 다 없애버려야 함.
장정인 2021-02-03 17:31:06 (175.223.***.***)
네이버에서 뜨는 기사엔 잘 안보이게 숨어있어 안타깝네여. 진실의 목소리를 계속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를 통해 정부가 국민 길들이기와 교회죽이기를 같이 하고있네요. 모든 거짓이 드러나야합니다
최희순 2021-02-02 10:17:41 (223.39.***.***)
.
공정한기사 계속 부탁드립니다.
zcz 2021-02-01 19:44:44 (124.57.***.***)
솔직히 무조건 교회에서 감염되었다 교회 탓이다하는 건 좋지 않아보임, 감염 원인을 찾는데 방해 될까봐 그런데 그렇다고 교회들의 안전불감증 같은 행태가 용서 되는 건 아님
하늘색 2021-02-01 16:01:54 (218.101.***.***)
코로나가 중국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개신교회는 방역수칙법 잘 지키지않고 오히려 '종교 자유' 원하고 소리쳤다. 이것은 자기들은 계속 교회 다니겠다는 말이 아닙니까?
교회서 먹기도하고 커피도 마시기도하면서 어떻게 방역수칙 되겠습니까?
박지혜 2021-02-01 11:50:58 (59.12.***.***)
연합뉴스가 공영인지 처음 알았어요 기사 감사합니다
사라져야할종교 2021-02-01 08:13:33 (27.126.***.***)
기독교 기자?. 기독교 가니 불교 어쩌고 천주교 어쩌고. 다 썩었는데 자기는 몰라 부끄러운줄 알라라. 단일 직종중에 성범죄율 제일 높은데 어디? 이것도 조작이냐? 목사믿지 말고 개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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