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철 기자]부산시는 25일,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하는 '2021년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창업자부터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주도형 프로그램, 기업 인증획득 지원, 마케팅 솔루션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개발지원 등 밀착지원형 프로그램 등으로 65개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내외 환경과 소비시장 유행 변화로 온라인 입점 지원, 가정간편식 대체식품 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술 개발 프로그램 지원 기간도 늘린다.
이번 사업은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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