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겨울 배춧값 70% 이상 폭락…김치산업 근간 흔들
코로나19 여파 겨울 배춧값 70% 이상 폭락…김치산업 근간 흔들
  • 서해
    서해
  • 승인 2021.01.19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 배추가격이 폭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김장 행사가 취소되고 외식업체 소비마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해남 등지의 겨울 배추가 출하되지 못하면서 값이 큰 폭으로 떨어져 김치산업 근간마저 위협하고 있다.

19일 민주당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락 도매시장 배추 가격은 10㎏에 2천28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천813원)보다 74%인 6천원 이상 폭락했다.

윤재갑 의원은 이날 겨울 배추가격 폭락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추 재배 농가는 지난 5일부터 발생한 강력한 한파로 겨울 배추의 냉해 피해가 발생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전남도의 경우 재배면적의 52%(3천806ha)가 피해를 봤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29일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산지 폐기조치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산지 폐기 면적은 작고 농산물 가격은 오르지 않고 있어 현장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재갑 의원은 "코로나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배추 농가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현행 산지 폐기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산지 폐기 시 농민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조정할 것"을 정부 측에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농민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농산물 소비위축은 물론 유례없이 긴 장마와 강력한 태풍으로 작물, 시설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면서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민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서는 향후 4차 재난지원금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당·정·청을 설득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대표 : 문성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399-2548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