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버퍼링 조작으로 특정 채널 시청방해 "빅테크의 만행 점입가경"
유튜브, 버퍼링 조작으로 특정 채널 시청방해 "빅테크의 만행 점입가경"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1.1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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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의 만행이 점입가경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의 계정을 영구 정지 시킨데 이어, 유튜브도 특정 채널에 버퍼링을 조작하여 시청 불가로 만드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포착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미국 시간), 빅테크 기업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표출 될 것이라고 밝힌 인터뷰가 나오는 NTD 뉴스 채널에 원인모를 버퍼링으로 시청이 도저히 불가능해 진것.

한 네티즌은 4000명의 인원이 실시간 스트리밍 중이던 NTD뉴스 채널을 보기 위해 입장을 했으나, 심한 버퍼링으로 도저히 화면을 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버퍼링이란 접속자의 숫자가 일시에 몰릴 경우 화면이 끊겼다가 재생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날 NTD뉴스 채널은 화면이 끊기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끝도없이 계속되어 도저히 채널을 시청할 수 없을 정도였다. 

NTD뉴스는 에포크타임스와 같은 계열로 미국의 대표적인 반중국 매체이다. 유튜브가 NTD뉴스의 차단에 나선 것은 이번 부정선거와 관련한 보도와 함께 트럼프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방송을 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는 전 세계적인 영상 플랫폼으로, 최근 좌경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직원중 상당 수가 중국인이며, 상위 노출 알고리즘에 부당한 방식이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우파 유튜브의 방송에 대해 경고 등을 남발하여 보수적인 색채를 띤 유튜버는 수익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인터넷 플랫폼 전문가들은 "지금이야 유튜브에 사람이 많이 몰려있지만, 특정한 정치색을 띠게 되는 순간 유튜브의 대한 플랫폼으로 대거 이동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지지자들의 계정을 자단한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시장에서 신뢰성을 잃어 주가 폭락이 시작되었는데, 조만간 유튜브도 같은 길을 걷게 될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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