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고양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1.01.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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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홍순ㆍ김완규·김덕심·문재호·박현경· 정책대안 제시

경기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 12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홍순ㆍ김완규ㆍ김덕심ㆍ문재호ㆍ박현경ㆍ 의원이‘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5분 발언하는 심홍순 의원(사진=고양시의회)
5분 발언하는 심홍순 의원(사진=고양시의회)

심홍순 의원은 최근 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연일 전국 1위에 등극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 심각한 것은 요양시설 예방 대책으로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고양시의 선제적 정책 대안과 집단감염 방역 매뉴얼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확진자 사후 처리와 동선 공개가 늦어지는 이유를 물어보고 확진자 동선을 상세히 공개하고 요양시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와 체계적인 매뉴얼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5분 발언하는 김완규 의원(사진=고양시의회)
5분 발언하는 김완규 의원(사진=고양시의회)

김완규 의원은 고양·창릉 광역교통대책 중 2개 사업만이 일산과 덕양을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하며 이것이 고양시가 강조하는 도시균형개발인지 물었다. 그리고 창릉신도시 개발을 위해 GTX-A 노선에 창릉역을 신설하는 것과 같이 탄현 공공주택지구를 위한 교통개선대책도 같이 발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 이상인 시국에 통·반장이 각 세대를 방문하여 마스크를 배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물었다.

5분 발언하는 김덕심 의원(사진=고양시의회)
5분 발언하는 김덕심 의원(사진=고양시의회)

김덕심 의원은 녹색어머니회가 학부모들의 부담을 이유로 시니어 봉사단이 학생 등·하교 교통안전 활동을 대체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시니어 봉사단은 70~80대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위기 대응 능력과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도가 떨어지므로 고양시는 녹색어머니회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학생 수 감소로 봉사 인원이 부족한 학교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앞으로 녹색어머니회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했다.

5분 발언하는 문재호 의원(사진=고양시의회)
5분 발언하는 문재호 의원(사진=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은 공릉천과 창릉천에 확산되고 있는 불법 캠핑과 차박에 대한 단속을 촉구했다. 주로 주말에 이루어지는 불법 캠핑과 차박을 단속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하며 계도 현수막과 차량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방호물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한편, 캠핑과 차박은 새로운 레저문화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합법적으로 고양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과 차박 장소를 확대하기 위해 캠핑과 차박을 할 수 있도록 공영캠핑장뿐만 아니라 사설캠핑장을 시가 정책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5분 발언하는 박현경 의원(사진=고양시의회))
5분 발언하는 박현경 의원(사진=고양시의회))

박현경 의원은 서울, 인천, 성남, 용인 등 각 지자체는 교통망의 확충과 개선을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을 실시하여 그 대책을 끊임없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제안하며 시민의 교통복지뿐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했다. 반면, 고양시는 2013년 2월 3호선 급행 운행에 관해서 한차례만 타당성 검토를 하여 기술적인 문제로 운행 방식이 불가능하다며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양시는 이제라도 자체적으로 3호선 급행 운행에 관한 타당성 용역을 수행 하여 고양시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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