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꽁꽁 "북국 한파 강타...내일.모레 추위 절정"
전국이 꽁꽁 "북국 한파 강타...내일.모레 추위 절정"
  • 최동근 기자
    최동근 기자
  • 승인 2021.01.0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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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근 기자]오늘(6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북극 한파'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서울은 오후 6시에서 밤9시 사이 눈이 집중돼 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며 안전 운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와 경북 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에도 서울과 대전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1도에 머물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 금요일인 모레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며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추위와 함께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모레까지 많는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50cm, 호남 서쪽지방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또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20cm, 수도권과 충청내륙, 경북 내륙과 강원 남부내륙지방에 3에서 10cm, 경기북부와 그 밖의 내륙 지방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한파 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우리나라 북쪽에 자리잡은 영하 50도 가량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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