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7개주에 대한 부분 계엄령 (행정명령)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미국에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익명을 요하는 미국 정보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목요일 0시(미국 워싱턴 시간)께 행정명령 (Executive Order)에 대한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공식 발표만을 남겨둔 상태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행정명령인지 일반적인 계엄령인지에 대한 명확한 구분은 알려져 있지 않다. 

행정명령이나 계엄령이 내려지면, 해당 지역에서 군사작전이 펼쳐지며, 복잡한 사법절차 없이 국익을 저해한 혐의를 받는 인사들의 즉각적인 체포가 가능하다.   

이 소식통은 DNI보고서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전에 전달이 되어 있었으며, 외세개입 및 미국 국익을 해치는 소위 반역자의 명단도 기재되어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식적인 DNI의 외세개입 보고서의 발표는 1월로 잠정 미뤄진 상태이다.

트럼프는 이와는 별도로 Peter Navarro측에서 작성한 36장 짜리 보고서를 받아 놓고 있는 상태다. 이 보고서에는 미국 대선에 개입한 외국 세력의 면면과, 선거에 개입한 방식, 증거 등이 세세하고 일목요연하게 기록되어 있다. 

트럼프와 백악관의 18일 행적 

트럼프는 18일 오후 3시에는 밀러 미 국방부 장관 대행과 공식 미팅을 가졌다.

정보에 따르면 계엄령의 공식적인 선포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비상시 최전선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82공수여단이 이미 3주째 조용히 작전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명령 (계엄령)이 공식 발동되면, 트럼프가 창설한 군대인 우주군도 현장에 투입 될 계획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국방부와 국무부의 움직임 

펜타곤은 18일 오전 바이든 측에 대한 모든 지원을 차단했으며, 사전 통보 없이 바이든팀과의 브리핑을 취소했다. 크리스 밀러 국방장관은 전 국방부 직원에게 바이든 팀과의 브리핑은 물론 모든 협력을 중단하라고 명령을 내린 상태다.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불법적인 베네주엘라의 마두로 정권의 12.6 사기성 입법선거에 협력한 기업에 대한 제재조치를 발표했다. 또한 폼페이오는 자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해 재무무 장관인 느무신과 아무런 이견이 없다는 발언을 트위터에 남겨,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임박했음을 강하게 암시했다.  

FBI와 CIA의 움직임 

FBI는 18일, 민주적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 중국공산당 정보국의 해로운 활동에 직접 침해를 당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또 FBI는 천안문민주화운동 기념회의를 방해한 중국 스파이에 대한 체포 공지를 내기도 했다.

현재 FBI는 미국 내에서 CIA와 함께 반 트럼프적인 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재정립 해 나가고 있다는 루머도 돌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CIA에 대해 내년 1월1일 부로 모든 군사적인 지원 끊기로 했다.

트럼프가 트위터에 적시한 1월6일 일정 : 워싱턴에서 대규모 집회 

트럼프는 19일 새벽2시경 (미국 워싱턴 시간) "Peter Navarro releases 36-page report alleging election fraud 'more than sufficient' to swing victory to Trump https://washex.am/3nwaBCe. A great report by Peter. Statistically impossible to have lost the 2020 Election. Big protest in D.C. on January 6th. Be there, will be wild!"  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즉 피터 나바로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이 승리했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오는 1월6일 워싱턴 D.C에서 대규모의 집회가 있을 예정이니 모두 참석하라는 메시지였다. 트럼프가 직접 집회 참석을 요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편 페이스북의 CEO 주커버그는 12월 12일 자신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에도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페이스북(NASDAQ: FB) 고위급 경영진은 40억달러 상당의 주식 보유 지분을 매도했으며, 2018년에도 주커버그는 대량의 주식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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