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강서구와 기장군 등 외곽지역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2월 2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71% 올랐다.
부산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난 6월 15일 이후 27주 연속 지속됐다.
조정대상지역 5곳 중 해운대구(0.37%), 수영구(0.33%), 동래구(0.32%), 연제구(0.38%)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남구(1.07%)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비규제지역인 강서구(1.36%), 기장군(1.22%), 부산진구(1.12%), 사하구(0.80%), 사상구(0.79%), 금정구(0.76%) 등이 많이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신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고 기장군은 정주 여건 양호한 정관읍 신축 아파트, 부산진구는 개발사업 기대감 있는 개금·당감동 구축 아파트가 올랐다"고 말했다.
부산 전셋값도 지난주 대비 0.52% 상승했다.
북구(1.13%)와 남구(0.71%) 지역 전셋값이 다른 지역보다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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