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에서 전통시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 전통시장 관계자 A씨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 가족 3명이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경주에 거주해 경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어 이 전통시장에서 상인 B씨가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튿날 B씨 가족 1명과 전통시장 사무실 관계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일에는 전통시장 사무실 관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B씨를 비롯한 5명은 포항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포항시는 비슷한 시기에 전통시장을 고리로 9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15일과 16일 시장 상인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다.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시 관계자는 "처음 확인된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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