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월 주택자금 수요로 가계대출 증가세 지속
부산 10월 주택자금 수요로 가계대출 증가세 지속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0.12.17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자금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부산지역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17일 내놓은 부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10월 중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8천824억원 늘어났다.

주택담보대출은 5천341억원 늘어나며 전달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지만 기타대출이 3천484억원 늘어 전달보다 증가 폭을 키웠다.

한은은 주택 매매와 전세 등과 관련한 자금 수요가 지속하면서 기타 대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올해 1∼10월 가계대출 총액은 3조6천3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4천691억원과 비교하면 배 이상 늘어났다.

10월 중 부산지역 기업 대출 증가 폭은 5천288억원으로 전달의 8천348억원과 비교하면 많이 축소됐다.

중소기업 대출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대기업은 감소로 전환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