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에 320억원을 투입해 해양레저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어항과 내수면에 휴양형 관광 마리나 조성에 나선다.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문무대왕 역사관 건립, 주상절리 전망대 디지털 관광 인프라 구축, 해안누리길 관광 구축 시범사업 등을 새로 추진한다.
계속 사업으로 해양 치유센터 조성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포항 용한리 서퍼 비치 조성,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등을 한다.
내년에 울릉 남양 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전국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행사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을 포항에서 연다.
또 국내 최대 해양레포츠 체험행사인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 위크를 마련한다.
동해안 5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로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1월 해양레저관광과를 신설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에 예정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해양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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