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웃귀박쇼에서 시청자들과의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서 박사가 알려주는 건강사주에서는 특이하게도 모두 폐가 안 좋으신 분들이어서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에 더욱이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였다.

폐가 안 좋은 경우 꿀이 도움이 된다. 꿀은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폐의 열을 끌고 내려가기 어렵다. 우엉 같은 뿌리채소도 도움을 주고, 김장철 가을 무우도 도움이 된다며 폐에 도움을 주는 먹거리를 안내했다. 특히 "‘김장철 가을무는 인삼하고도 안 바꾼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도움이 되니 많이 드세요"라며 김민서 박사가 당부했다.

충분한 식사량도 언급하였다. “밥을 먹을 때 깨작깨작 먹거나, 끼니를 거르게 되면 몸에 힘이 점점 고갈되어 힘들어질 수 있다”며 다시한번 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또한 물 마시는 팁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는데, 메모해두고 꼭 따라 해보길 추천한다. 발뒤꿈치가 갈라지거나 건성피부는 저녁에 한 컵을 마시고 소변을 보고 수면에 든다. 자고 난 다음에 물을 마셔라. 이때 주의할 사항은 한꺼번에 콸콸 마셔서 배꼽 밑으로 내려가야 신장, 방광에서 하루 종일 필요로 하는 물을 마시고 내 몸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준다.

신장 방광이 약한 경우는 블랙푸드를 많이 먹는 게 좋다고 강조하였다. “밥을 할 때에는 찹쌀을 6-70프로 밥에 섞고 맵쌀 10~20프로 나머지는 잡곡으로 3가지까지만 넣는 것이 좋다”라며 도움이 될만한 식단을 아낌없이 공유해 주었다.

생방송 중 김민서 박사의 노하우가 담긴 건강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은 큰 도움이 되었다며 활발하게 댓글로 소통을 하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건강 사주까지 총 세 가지 이벤트 선물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다.

한방화장품 조아수의 비누세트 (5만원) 상당의 제품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총3분께 사은품으로 제공되었다.

손권희 대표는 할머니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귀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청기’에 대한 따듯한 일화도 함께했다. 특별히 방송 참여하신분에게 1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사은품으로 내걸어 화제가 되었다. 과연 주인공은 누가 될지를 기대하며 방송을 이어나갔고 MC김 (김영균)이 낸 퀴즈를 통해 당첨자가 탄생했다.  보청기의 주인공이 된 시청자는 방송 이후 코로나로 시부모님을 자주 뵈러 가지도 못해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마침 보청기가 필요하신 시아버님께 선물로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보내오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웃귀박'은 면역에 도움이 되는 세가지 웃음, 귀만지기,박수치기의 줄임말이다. 앞으로도 웃귀박쇼를 통해 건강 체조도 배우고 건강 사주도 보며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방송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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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란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