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 1.621㎢ 규모 개발제한구역을 오는 15일 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2009년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이후 11년 만의 일이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5차례 중앙도시계획위원 심의와 현장 확인, 2차례 추가 보고 등을 거쳤다고 했다.
센텀2지구는 도시 외곽에 위치해 제조업 위주로 개발되었던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도심에 있는 4차산업 중심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부산시는 이곳을 수도권 중심 창업 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만들어 좋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센텀2지구 조성에 따른 파급 효과로 인근 부사, 반여·반송지역도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더라도 그로 인한 땅값 상승과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돼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행위 제한지정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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