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파이낸스투데이TV를 통해 셀럽 '써니뽕 마켓'이 첫선을 보였다.
셀럽은 유명인을 뜻하는 '셀러브리티(Celebrity)'의 줄임말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 때문에 소비에 있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은 연예인보다 셀럽들을 이용하여 마케팅이나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셀럽의 활동으로 구매까지 이어지고 있는 곳이 바로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은 SNS중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사진 및 비디오 공유 어플리케이션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써니뽕(본명 이지선)이 셀럽으로 성공하게 된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를 방송을 통해 보여 이목이 집중되었다.
써니뽕이 셀럽이 된 계기는 오랫동안 사무환경 컨설팅을 하며 기업 대표들을 많이 알게 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판로를 개척하고 마케팅을 하기 어려워하는 기업인들을 돕고자 블로그를 통해 후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제품 런칭 전 후기를 모을 때 써보고 테스트를 해서 피드백을 업체에 드렸는데 그 어떤 빅 셀러 보다도 써니뽕의 후기가 디테일하고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라고 한다.
이후 셀러 활동을 제안 받고 인스타로 셀럽 활동을 한지는 불과 2년이지만 써니뽕은 인스타에서 이미 큰 팬덤을 형성하고 확실하게 입지를 굳혔다.
믿고사는 써니뽕의 줄임말 '믿사뽕'이라 칭하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믿음을 주는 셀럽으로 사랑받고 있는 써니뽕!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한 이유를 묻자 "너무 재미있고 열심히 하다 보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어요"라며 회상했다.
누군가에게는 똑같은 물건을 팔더라도 일이라 생각하고 하는 이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써니뽕은 오히려 재미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그런 일이라며 셀럽으로의 열정을 보였다. 셀럽 뿐 아니라 셀럽들을 관리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는 재원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셀럽으로 성공한 노하우는 크게 3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 '소통'이다.
인스타에서 좋아요 백개를 누르는 것보다 진정성 있는 댓글 열개가 더 도움이 된다. 정성어린 감성적인 댓글은 누구에게나 마음이 열리기 마련이다.
두 번째는 '빠른대답'이다.
요즘은 초고속 시대라 댓글에 바로 칼같이 바로 대답한다 해서 ‘칼대답’을 선호한다.물건을 소개하는 셀러라면 이것을 사고 싶어서 물었을 때 그 대답에 시간이 길어지면 소비자들은 짜증나고 신뢰도가 떨어진다. 셀러의 생명은 진정성 있는 소통! 칼대답! 이라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세 번째는 '영상과 함께 질문형의 글'이다.
인스타는 사진 위주였지만 요즘은 영상을 선호하는 추세다. 지금은 영상 그리고 영상 아래 글을 본다. “글을 작가처럼 잘 쓸 필요는 없지만 나 혼자 잘났다고 단답형 보다는 질문을 하면 된다. 질문을 하는 글을 읽어야 거기에 맞는 대답을 하게 된다. 일대일로 대화하듯이 질문으로 진행하면 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중 선보인 상품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쓸 수 있는 '팰릭스에이두'라는 먹어도 될만큼 안전한 식물성오일을 선보였다. 소비자가 15만원 상당의 제품을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최저가 모바일 쇼핑을 선보였다. 써니뽕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진행을 맡은 김영균 MC와 캐미를 이루며 연신 웃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행복감을 전해주었다.
'써니뽕 마켓'은 매주 수요일 6시 반 부터 한 시간 동안 이어지며, 셀럽으로의 성공노하우들과 함께 최저가 모바일쇼핑을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써니뽕의 인스타 성공노하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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