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과테말라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기 위해 소규모 농민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영양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과테말라 서부고원지대 3개 주에서 2018년부터 농림업을 육성해 온 코이카는 농민들의 자발적 농업환경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소규모 지역·여성·풀뿌리 농민조합을 지원한다.
마을 농업시설 구축, 저축그룹 결성, 산림·토양 복원, 농업생산품 저장·포장 시설 구비, 관개 사업 등에 조합당 최대 4만 달러(4천400만 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 수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도 진행한다.
2일에는 서부고원지대 가운데 만성적 식량부족이 심한 웨웨떼낭고 지역 주민의 영양 개선을 위해 세계식량계획(WFP)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10개월간 지역 내 취약계층 500가족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식량 지원, 가족·마을 단위 텃밭 개발 통한 식량 증산, 영유아 영양 관리 교육, 지방 정부 교육,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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