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이 수도권을 제외하면 대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의)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한국고용정보원·한국기업데이터·사람인·잡플래닛에서 평가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586곳 중 대전지역 기업은 34개다.

이는 절대다수인 수도권(서울 327곳·경기 111곳)을 빼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맥키스컴퍼니, 로쏘 성심당, 감동란, 네오팜 등이 포함됐다.

대전상의 정성욱 회장은 "대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임금과 복지를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 지역에 많다"며 "청년들이 중소기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남에서는 16곳, 세종에서는 1곳이 각각 꼽혔다.

선정된 기업 정보는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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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as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