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 경쟁' 아시아 부호가문 1위 인도 암바사…삼성 5위
'후계 경쟁' 아시아 부호가문 1위 인도 암바사…삼성 5위
  • 이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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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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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 상속자가 여럿이어서 승계 문제를 안고 있는 '아시아 부자 가문' 중 인도의 암바사 일가가 가장 많은 재산을 갖고 있으며 삼성가와 현대·기아차 가문은 각각 5위와 18위에 해당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 창업주가 이끄는 1세대 기업과 후계자가 1명인 기업을 뺀 아시아 부자 가문 상위 20곳이 지난 13일 현재 보유한 재산은 4천630억달러(약 511조9천391억 원)에 달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인도 재벌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지배하는 암바니(Ambani) 가문으로, 보유 재산이 760억 달러였다.

암바니 가문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은 지난 8월 블룸버그 집계에서 아시아 최고는 물론 세계 4번째 부자까지 오른바 있다. 릴라이언스 그룹은 현재 인도 최대 통신사, 인도 최대 석유회사, 대형 유통업체 등을 거느리고 있다.

이번 집계에서 2위는 홍콩 부동산 재벌인 순훙카이(新鴻基) 그룹을 이끄는 궈(郭) 가문(320억 달러)이 차지했다.

3위는 태국 CP(Charoen Pokphand) 그룹을 이끄는 체라와논 가문(317억달러)이고 4위는 인도네시아 담배회사인 자룸(Djarum)과 BCA은행 등을 소유한 하르토노 가문(313억달러)이다.

그 뒤를 이어 삼성가의 재산은 266억달러로 5위였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이건희 전 회장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가가 내야 할 상속세가 100억 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기아차 가문의 재산은 141억달러로 18위로 집계됐다.

블룸버그는 이번 집계 대상에 1세대 기업과 단일 후계자 기업은 제외한 데 따라 창업주 마윈(馬雲·잭마)이 이끄는 알리바바 그룹을 비롯해 재산 형성이 초기 단계인 중국 본토의 기업들은 모두 순위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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