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울릉도 하늘길 열려...서울서 울릉도 1시간
2025년 울릉도 하늘길 열려...서울서 울릉도 1시간
  • 김영화 기자
    김영화 기자
  • 승인 2020.11.2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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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천혜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 5년 뒤면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

서울∼울릉간 소요 시간을 기존 7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여줄 울릉공항이 첫 삽을 떴다.

울릉군은 27일 울릉읍 사동항 일원에서 울릉공항 건설 착공식을 했다.

파도가 높으면 방문을 포기해야 하는 울릉도 방문 길이 1시간으로 단축되는, 서울-울릉도 하늘길 개척, 울릉공항 건설 공사가 오늘 시작됐다.

총사업비는 6,651억 원, 1,200m 활주로에는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뜨고 내린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이다.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정부와 울릉군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6천651억원을 투입해 1.2km급 활주로, 여객터미널과 부대시설을 만든다.

활주로와 계류장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가 여객터미널 등 부대시설은 한국공항공사가 맡는다.

울릉공항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12월 시공사(대림산업컨소시엄)를 선정한 뒤 이날 첫 삽을 떴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기존 서울∼울릉 간 소요 시간이 7∼8시간에서 1시간 안팎으로 단축된다.

을릉군은 울릉 주민의 교통 복지가 크게 향상되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30만∼40만명대에서 100만명대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울릉공항은 계기정밀절차 운영과 결항율 최소화로 안전한 공항, 250년 빈도이상 파랑에도 굳건한 수호형 공항, 구조물 내구성 및 기초안정성이 강화된 견고한 공항.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항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꿈과 소망이 40년 만에 이뤄지는 만큼 군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리분지와 해중전망대, 일주도로까지,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천혜의 관광지지만, 1년에 방문하는 사람은 45만 명 정도로 많지 않다.

울릉공항 개항까지는 앞으로 5년 후에는 생활 대변혁과 함께 울릉 관광 100만 명 시대에 대한 꿈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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