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미국인 7000만명 이상이 이번 미국 대선이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를 지지했던 사람들 중 3%만 이번 선거가 합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집어 말하면 97%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지 않으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
또한 70%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트럼프가 끝까지 법적투쟁을 해야 하며 절대로 바이든에게 권력 이양을 하는데 동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3일 치뤄진 미 대선에서 현재 집계된 것만으로 7200만명 가량이 트럼프를 지지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측은 선거결과에 승복할 수 없으며 이번 선거는 조직적으로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CNBC가 친 트럼프 성향의 매체도 아닌 것으로 볼때 이번 여론 조사는 비교적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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