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근 기자]토요일인 내일91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보수단체 등의 서울 도심 집회로 여의도·서초대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된다.
민주노총과 산하·가맹조직들이 신고한 전국민중대회 사전집회로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구·마포구·서초구 등 서울 30여 개 장소에서 일부 도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오후 3시부터는 여의도공원 1문과 12문 사이에서 99명 규모의 민중대회 본집회가 열린다.
정부 규탄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권 등 요구를 내걸고 매주 집회를 해온 보수단체들도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이나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 강남역, 청계천 일대 등에서 오후 1∼6시 집회와 행진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집회·행진 상황에 따라 진입이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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