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그린뉴딜 등...만 2천 개의 차세대 혁신기업 육성
[박민화 기자] 정부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혁신성과 잠재력을 갖춘 강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연구, 개발 상용화와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기업 규모와 특성에 맞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에서 “현재의 대변혁 시기에는 산업화 시절 발전 모델보다, 잠재력을 갖춘 혁신, 중견기업이 주축이 되는 유연하고 민첩한 경제구조로 전환할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총리는 “디지털·그린뉴딜 등 국가핵심산업 분야에서 만 2천 개의 차세대 혁신기업을 육성하겠다” 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제조혁신 실행 전략’과 관련해서는 “‘온라인스마트 공장 1번가’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에게 스마트 공장 설비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과 사후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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