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적으로 커져가는 ‘한국형’ 온택트 공연과 플랫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적으로 커져가는 ‘한국형’ 온택트 공연과 플랫폼
  • 서현진 기자
    서현진 기자
  • 승인 2020.11.0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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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인 네이버는 V앱으로 통신사는 KT, 티켓사로는 인터파크까지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료 공연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기업인 네이버는 V앱으로 통신사는 KT, 티켓사로는 인터파크까지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료 공연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밖의 중소기업 회사들도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대용량 Traffic을 감당하지 못하고 수많은 문제점들을 발생시키며 유료

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K-POP 가수들의 주요 매출 사업인 공연 사업이 코로나19확산과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공연 시장이 힘들어지게 되면서 콘서트와 팬미팅 그리고 연극, 뮤지컬까지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을 유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가요계 또한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공연을 통한 수익의 다변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공연시장이 커지면서 많은 회사들이 단 시간안에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유료 공연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에서

온라인 중계 플랫폼의 강자로서는 유튜브가 있지만, 한국내 비대면 온라인 공연 플랫폼 서비스에서 확연히 다른점은 네이버 V앱이 유튜브보다 인지도는 높이며 더 적극적인

홍보와 중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와 경쟁 관계에 있는 카카오 또한 실력파이다. 최근 카카오는 카카오TV를 론칭

하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강자로 등장하였다.

카카오 계열사의 카카오M은 각종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드라마 및 제작사 메가몬스터을 비롯한 영화사뿐만 아니라 가요 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으로 공연제작사 Show노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KT시즌, LG유플러스의 U+등도 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공연과 영상업계에 진출하고 있다.

KT시즌은 뮤지컬 '마리퀴리'를 스트리밍 서비스하였고, LG유플러스는 뮤지컬 '킹키부츠'를 AR콘텐츠 U+AR 앱을 통해 서비스했다. 지상파 방송과 협업해서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를 운영하는 SK텔레콤은 유명 국내 클래식 아티스트의 공연영상을 구매하였다.
 

인터파크는 아직 자체 플랫폼이 구현되지 않았지만,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 등에서 중계 시청 페이지로 이동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오프라인 공연 티켓팅경험을 바탕으로 팬들을 쉽게 온라인으로 유입을 시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공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새로운 온라인 공연 체험을 고안하려는 K-POP주체의 대형 기획사들도 다양한 비지니스모델을 시도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사는 자체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을 통해 온라인 공연 중계를 하였으며, 지난 6월 방탄소년단의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의 더 라이브'는 세계 107개 지역에서 총 75만명이 관람하는 초대형 사례를 보여주었다.

K-POP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사인 SM과 JYP는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위한 전문 회사 ‘BLC’을 설립했다.

온라인 비대면 공연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될 경우 코로나19의 종식 이후의 공연 업계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물론 실제 오프라인 공연장만이 선사할 수 있는 일체감과 현장감의 '감각적인 감동'을 온라인 비대면 공연이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전세계 팬들이 각자의 집에서도 공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부각된다.

'언택트 시대' 온라인 비대면 공연 체험의 혁신이 새 비즈니스 모델의 정립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또한 관심이 집중된다.

유튜브와 네이버 VLIVE 비롯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도 활기 있는 기상을 표현해 내고 있다.

지난9월 24~26일 열렸던 6·25전쟁 70주년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의 글로벌 송출을

진행한 BBANGYANETWORKS 도 자체 플랫폼 빵야TV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하였고 대한민국의 성인가요의 레전드로 불려지는 가수 김범룡씨의 첫 비대면

콘서트도 지난달9월19일 빵야TV의 플랫폼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트로트(성인가요)가 대세가 되고 있는 한국가요계는 코로나19 인해 오프라인 공연 진행 못하고 있었으나 빵야TV에서는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

또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K-POP 가요계에서도 빵야TV의 노력에 흔적을 보인다.

JYP 엔터테인먼트 속한 보이 그룹 GOT7 멤버 박진영의 단독 온라인 팬미팅은 빵야TV를 통해  지난 7월 19일 개최했고, JBJ95 (상균,켄타)는 8월 8일과 8월 9일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로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홍대야 놀자는 10월12일부터18일까지 한국과 각국의 인디밴드을 지원하는 패스티벌로 빵야TV의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전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으며, 10월24일은VAV의 글로벌 스트리밍과

31일에는 K-pop cheer up 제1회 글로벌 온라인 비대면 공연의 서포트 역할을 맡아 팬들에게 즐거운 재미를 선사하였다.

 

그리고, 빵야TV는 해외 티켓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결제의 불편함을 줄이고 투명화 된 결제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과 주체사를 안심시키며, 보다 안정화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기업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선전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변화하고 있다.

한편 9월초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류 확산을 위한 이른바 'K+X' 예산으로 내년에 총 6천961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여 K+X는 K-POP등 K문화, K방역등의 한국 브랜드를 전세계로 확산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있어, 이 분야 예산을 올해 4천876억원에서 42.7%나 증액했다는 소식과, 현정부는 현장보다 생생하게 K-POP 콘서트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실감형 온라인 비대면 공연장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스튜디오 건설뿐 아니라 공연제작 지원에도 예산을 투입한다고 하여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의한 콘텐츠 산업에 활기를 뛰며, 더욱더 발전하고 승승장구의 미래를 보이면서 빵야 TV 및 다양한 중소기업 플랫폼들 성장의 행보가 향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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