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와 윤석열을 이용해 국민의 눈을 '부정선거 이슈' 등 더 중대한 사안에서 엉뚱한 곳으로 돌리려는 프레임, 최대 수혜자는 문재인? 

김소연 변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싸움에 휩쓸리지 말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정선거 소송 등 중대한 현안이 많은데,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여론 형성을 방해하기 위하여 일부러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말싸움으로 부정선거 여론을 덮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우파를 분열시키고, 윤석열을 응원하게 만들어서 레임덕을 막고 결국에는 정권을 재창출 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윤석열 총장은 울산시장 관련 사건, 부정선거 소송 등은 처리도 하지 않고 추미애 장관과 말싸움만 하고 있다."라면서 "어쩌면 윤석열과 문재인, 추미애는 한 편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30일 이봉규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총장이 4.15부정선거를 수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성토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총장이 서로 짜고 연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다고 전하면서 "김봉현 이라는 사기꾼을 이용해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말싸움을 유도해서 문 정권 말기의 지지자를 결집하고 단속하려는 목적으로 일부러 짜놓은 각본처럼 보인다"라는 견해도 비췄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지 않도록 짜놓은 윤석열과 추미애 간의 싸움에 쓸데없이 현혹되지 말고, 가장 중요한 사안인 부정선거 의혹의 진상규명에 집중하도록 하자는 뜻으로 보인다.  

김소연 변호사는 4.15총선에서 대전 유성을 선거구에서 출마한 바 있으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소송을 진행중이다. 

향후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4.15총선 부정선거 등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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