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코로나19로 타격 수출입 기업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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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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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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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환 관세청장은 29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을 총력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노 관세청장은 이날 광주본부세관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19로 힘든 농수산 업체를 위해 생산자협회나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맞춤형 수출 등 관세행정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청장은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수출입 검사 비용 국가 부담 사실 등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우리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통해 외국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수출 물품에 대한 수입국의 FTA 원산지 검증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영세·중소 수출기업은 원산지 사전 확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청장은 "광주와 전남은 1897년 목포의 개항 이래 세관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국민에게 봉사해 왔다"며 "관세 공무원으로서 국가적 책무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업무보고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민주 영령에 참배하고 정부합동청사 1층에서 개최 중인 '세관 역사 사진 전시회'를 둘러봤다.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인 '혁신·공감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갖고, 평소 기관 운영 철학과 혁신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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