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한달간 10만 방문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한달간 10만 방문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0.10.29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라섬남도꽃정원(사진=가평군)
자라섬남도 꽃정원(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의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지난달 재개장 이후 발길이 이어지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자라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지난 8월 역대급 폭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폐쇄되어 왔다.
 
2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가을 꽃 축제 취소에 따라 그동안 조성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일일 관람료 5000원에 유료개방 하고 있다.

관람료는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개방 후, 한 달여간 1일 평균 3300여명, 총 10만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효과를 톡톡 거두고 있다. 농산물 및 음료 매출이 2억9000천여만 원에 이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모처럼 웃음을 찾고 있다.

군은 지난해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열었다. 올 3월에는 꽃양귀비와 유채꽃, 수레국화를 식재하는 한편 가을꽃인 백일홍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13종을 보식 관리해 왔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 면적은 61만4천㎡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서도에는 캠핑장이 설치됐으며 중도는 재즈 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미개발지역으로 방치된 동도도 산책공원 등의 활용방안으로 군은 모색하고 있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대표 : 문성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399-2548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