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 기자]경남도는 24일, 고·중위험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단체장과 출입자 관리,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헌팅포차,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대형학원, 뷔페, 실내 집단운동,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장례식장, PC방, 종교시설 등이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시·군은 시설 방역 관련 행정적 지원을 하며,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도 식품의약과는 헌팅포차,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 일반음식점, 목욕탕 등 6개 업종을 대상으로 시설 대표와 합동으로 협약을 맺었고, 경남도와 경남도 학원연합회, 사단법인 PC방 문화협회, 도내 장례식장 85개소도 방역수칙 자율 이행 업무협약을 했다.
또, 진주시도 12개 고·중위험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자율 이행 협력을 약속했다.
경남도는 방역 관련 자율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협력과 교류로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신종우 보건복지국장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사회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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