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연합회는 22일 우종창 기자의 기자회견을 주최했다.
"거짓의 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우종창 기자의 기자회견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얽힌 이야기를 진솔하게 공개하고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 기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시종일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이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고, 탄핵이 정당한 사유없이 진행되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우종창 기자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허위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기도 했었다.
우 기자는 지난 2018년 3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때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로 불린 최서원 씨의 1심 담당 재판장을 만나 식사했다"는 발언을 했다는 명목으로 조 전 장관으로부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바 있다.
우 기자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판례가 대한민국 사법체계에서 유튜브 방송과 언론의 차별성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기자는 이날 자신이 취재하여 알고 있는 진실을 성의껏 공개하고, 다양한 유튜버들의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을 하는 등 진실을 찾는 인디언론인 (독립 언론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종창 기자의 기자회견 내용은 뉴스타운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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