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사랑의 결실인 결혼의 계절이다. 예비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생애 한번 뿐인 결혼식을 기억하고 변치 않은 마음을 상징코자 결혼예물을 마련한다. 대구교동 귀금속 거리에는 300여개의 크고 작은 금은방 들이 모여 있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준비할 것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결혼예물은 빠질 수 없는 필수품목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교동 귀금속거리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결혼반지를 포함해 심플한 커플링과 같은 결혼예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구웨딩 교동귀금속거리의 대구예물귀금속 전문매장인 수진주얼리 박경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해외로 나가지 못한 예비 신랑·신부들이 결혼 비용으로 주택마련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어 반대적으로 예물의 범위는 축소되고 있는 추세입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예전에는 예물을 보석에 따라 세트별로 구성을 다 맞췄으나 요즘은 부부 커플링이나 신부님들의 단품으로 작은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 정도 하는 추세입니다”라며 웨딩 주얼리 시장을 전망했다.
즉 예전에는 다이아몬드 크기만 해도 3부 다이아를 많이 맞췄으나 요즘은 1부 다이아를 많이 권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예물구입비가 축소돼 고객의 부담도 줄어들고 반지의 크기도 적합해 착용 시 거부감이 적어 고객들도 많이 선호한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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