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질병관리청 자료 캡처]](/news/photo/202010/236692_133151_4756.jpg)
[이영훈 기자]전북도는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올해 세 번째로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망자는 군산의 70대 남성이며, 기저질환(고혈압, 당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남성은 지난 14일 전신쇄약 증상을 보였고 이튿날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는 20일 검체 검사에서 SFTS 양성 확진을 받았으며, 다음 날 사망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추석 성묘 때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전북에서는 2017년 10명(2명 사망), 2018년 13명(6명 사망), 지난해 18명(5명 사망)의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주로 4∼11월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데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이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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