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K방역, 독감백신 맞고 3명째 사망.."정은경은 유체이탈 화법만"
공포의 K방역, 독감백신 맞고 3명째 사망.."정은경은 유체이탈 화법만"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0.10.20 23: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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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에서 80대 남성 A씨가 독감백신 주사를 맞은 후 숨진 사고가 일어났다.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국민이 벌써 3명째다. 

A씨는 20일 오전 10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동네 의원에서 독감 주사를 맞은 뒤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접종 후 숨진 A씨(82)가 이날 오전 맞은 백신은 한국백신사의 ‘코박스인플루4가PF주’로 확인됐다. 

관계 당국에서는 숨진 A씨가 맞은 백신이 백색 입자 검출이나 상온 노출로 인한 효능 저하 등 우려가 제기되지 않은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신뢰도가 극히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전시는 21일부터 A씨가 이송된 병원이나 건강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A씨의 병력 및 진료기록, 지병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19일에는 인천에서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17세 남성이 접종 이틀 뒤 사망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4일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한 인천지역 17세 남성이 16일 오전에 사망 신고가 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정은경 본부장의 발언이 마치 남의 나라 뉴스 읽듯이 소위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 있다는 국민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현재 부검으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한 사망원인을 먼저 파악한 후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정은경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자신이 독감 백신 관리와 관련한 최고 책임자임을 망각했다"는 평가와 함께 "정은경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남의 나라 얘기를 받아 읽는 듯한 유체이탈 화법을 보는 듯 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현재까지 총 353건이 신고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역학조사와 피해조사반 등을 통해 인과관계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전북 고창에서도 독감 백신을 맞은 할머니(78)가 숨진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동네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백신 사망사고 관련 뉴스의 댓글에는 K방역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여론이 주를 이룬다.  

일부에서는 "언론을 장악해 K방역이 외국에서 칭찬이 자자하다는 헛소리를 국민에게 세뇌시켜 독재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내용을 보면 유료 접종자가 124건, 무료접종자가 229건이다. 무려 3명이 사망했으며, 국소 반응 사례가 98건,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 사례가 99건, 발열 사례가 79건, 기타 69건 등이 있다. 

최근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힌 백신에서도 예년과는 다르게 주사를 맞은 아기들이 심한 발열 현상을 보이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는 "올해 유통되는 백신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백신을 맞지 말아야 겠다." 라는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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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10-25 15:14:19 (115.139.***.***)
조롱해대는 제목 뽑는거 보소 ㅋㅋ 공포의 K-레기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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