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오늘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독감백신 무료접종…마스크는 필수"
질병청, "오늘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독감백신 무료접종…마스크는 필수"
  • 전호일 기자
    전호일 기자
  • 승인 2020.10.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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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해야…만 62∼69세는 26일부터 접종

[전호일 기자]오늘(19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지정된 병원과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2021절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이 이날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만 70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일주일 뒤인 이달 26일부터는 만 62∼69세(1951∼1958년 출생) 어르신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작일로부터 며칠 간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할 수 있는 만큼 피하고, 가급적 예약을 한 뒤 방문하는 것이 권고되며, 가족이 대신 접종 일정을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지 확인하는 데 필요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챙겨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출처=질병관리청 자료 캡처]
[출처=질병관리청 자료 캡처]

접종 후에는 바로 귀가하지 말고 15∼30분간 기다리며 이상 반응이 있는지 살펴보는 게 바람직하다. 접종 당일에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2∼3일간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만약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질병청은 당초 이달 13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감 접종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접종 사업에 쓰일 백신 일부가 유통 중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돼 지난달 21일 사업을 전면 중단한 뒤 백신 품질 검사를 거쳐 이달 6일 접종 재개 일정을 수정해 공지하면서 시기가 다소 늦춰졌다.

이 과정에서 효력이 떨어져 '물 백신'이 됐을 것으로 우려되는 백신은 지난 12일 모두 수거됐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변경된 접종 일정에 따라 중·고등학생 연령인 만 13∼18세 청소년 대상 무료 접종은 이달 1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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