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주로 저소득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에는 소득과 재산 기준을 완화해 한시적으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 일자리 코디네이터 ▲ 문화유적지 탐방환경 개선 ▲ 송파둘레길 시설관리 ▲ 결혼이주여성 지원사업 ▲ 사랑의 집 꾸미기 사업 등 14개 사업에서 총 306명을 모집한다.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하루 4~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8천590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실직·폐업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수고용·프리랜서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홈페이지 '채용공고'의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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