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 해외 프랜차이즈 운영 전문회사인 코리아메디컬은 수출하는 전 제품에 홀로그램위조방지 서비스 '스웹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스웹스를 부착하는 코리아메디컬 제품은 남성전용 치료제로 수출 전용 의약품이다. 국내에서도 구매 가능하나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의약품은 국내에서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해외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이는 위험한 생각”이라며 덧붙였다.
실제 관세청에 따르면 적발된 위조품 1위는 비아그라이다. 불법 거래가 성황리에 이뤄지는 만큼 정품확인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코리아메디컬은 제품 박스패키징 내 개별 포장지에 정품인증 스웹스 홀로그램스티커을 부착했다. 해당 스웹스 라벨은 하드스크래치형으로 손톱으로 긁어도 스크래치가 벗겨내기 어려울 만큼 불법복제방지에 신경 썼다. 스크래치를 벗겨내면 QR코드 정품인증 뿐만 아니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히든메시지를 숨겨뒀다. 스웹스만의 위조방지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한편 스웹스는 QR코드 라벨에 모바일 정품 인증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정품인증 기능뿐 아니라 해외 수출시를 고려하여 유통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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