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대한민국이 맞고 있는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고 불안정 해"
장성민 "대한민국이 맞고 있는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고 불안정 해"
  • 이영훈 기자
    이영훈 기자
  • 승인 2020.10.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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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 광주시민단체 개최 초청강연

[이영훈 기자]장성민 (사)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은 어제 "오늘날 대한민국이 맞고 있는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고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이날 오전 광주 상공회의소(B관)에서 개최되는 강연회에서 "예측 가능한 미래와 한국의 도전"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대한민국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맞게 된 현실을 크게 5가지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장 이사장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현상 ▶이로 인해 세계 경제 질서와 함께 한국의 자유시장 경제체제가 예측 불확실한 미래를 맞게 됨 ▶복지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가 부상하면서 법의 지배에 기초한 정상적인 민주주의의 작동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맞게 되었음 ▶넷째, 강력한 민족주의의 재등장으로 한미 동맹의 미래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맞게 되었음 ▶ 북한의 핵무기 보유로 남북 관계 또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맞게 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상의 5가지 점에서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시대적 도전으로 간주하여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또,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으로 낡은 시대의 흉물인 분열의 정치를 청산하고 지역분열 구조를 타파할 수 있는 ‘국민 대통합을 위한 벤처 폴리틱스(venture politics, 모험 정치)'를 강조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국민 대통합을 통한 벤처 폴리틱스로 국가의 창조적 능력을 끌어내어 마침내 우리 앞에 새로운 도전이 되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확실히 제거하여 더욱 안정된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역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시민단체(사단법인 4.19 정신 계승 전국연합회, 광주전남 시민 감사단, 광주문화연대, 광주 산림 보호 협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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