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바이오-한림대-농진청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맺어
제론바이오-한림대-농진청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맺어
  • 모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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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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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론바이오 이상은 대표 “연구 협약은 치매 예방 및 뇌건강 증진의 첫걸음”
-한림대 고영호 박사 연구팀 “홍잠(弘蠶)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효과 밝혀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술이전 받아
제론바이오 이상은 대표(가운데)가 지난 9월 28일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교수 연구진(왼쪽), 농촌진흥청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을 맺고 담소하고 있다.
제론바이오 이상은 대표(가운데)가 지난 9월 28일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교수 연구진(왼쪽), 농촌진흥청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을 맺고 담소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 제론바이오(대표 이상은)는 지난 9월 28일 농업진흥청(청장 허태구),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교수 연구진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을 맺고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홍잠(弘蠶)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론바이오는 홍잠 개발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 2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견사 단백지를 갖는 익힌 누애가공물을 함유하는 기억력 개선용 조성물 또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이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전력을 집중해 왔다.  

제론바이오 이상은 대표가 지난 9월 28일
제론바이오 이상은 대표가 지난 9월 28일 농업진흥청,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교수 연구진(왼쪽)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잠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농업진흥청이 2019년 9월 18일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연구진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홍잠(弘蠶)은 누에가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의 '익은 누에'(숙잠)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건조한 익힌 숙잠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고령화로 뇌의 신경연접(감각기관이 자극되고 반응하고 기억하는 일련의 과정을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줄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치매에 결정적으로 관여하는 아미노산 펩타이드) 단백질이 쌓이면서 발병한다. 기억력이나 사회성은 낮아지고 공격성은 커지며, 수명도 줄게 된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예방법이나 치료 방법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박사가 지난 9월 28일 제론바이오, 농촌진흥청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박사가 지난 9월 28일 제론바이오, 농촌진흥청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10년 새 4배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매 관련 진료현황을 보면 치매 환자 수는 10년 전 18만8천 명에 비해 79만9천 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65세 이상에서는 746만 명의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가운데 9.7%인 72만 명, 즉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70% 이상이다. 증가세도 가파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고령화로 뇌의 신경연접이 줄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면서 발병한다.

농촌진흥청 지상덕 기술서기관이 지난 9월 28일 농촌진흥청, 제론바이오,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연구진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지상덕 기술서기관이 지난 9월 28일 농촌진흥청, 제론바이오,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연구진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 유전자를 가진 쥐에 홍잠을 50주 동안 먹인 뒤 베타-아밀로이드의 뇌 축적량을 확인했다. 홍잠을 먹지 않은 쥐의 뇌에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많이 축적됐으나 홍잠을 먹은 쥐는 정상 쥐와 마찬가지로 전혀 축적되지 않았다.

제론바이오 이상은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치매 예방 및 뇌건강 증진의 첫걸음이 되는 중요한 원료 물질인 ‘홍잠’의 치매 및 기억력 개선 기능성 연구 및 이를 이용한 Natural Brain(네츄럴브레인) 건강기능식품 상용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론바이오는 ‘생명존중과 상생추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실천’을 기업이념으로 치매 예방을 목표로 한, 건강기능식품 연구와 뇌건강 플랫폼 개발,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의 핵심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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