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공매도 500조, 매년 증가
최근 5년간 공매도 500조, 매년 증가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0.10.05 09:2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매도 거래금액 2015년 87조원에서 2016년 84조원, 2017년 95조원, 2018년 128조원, 2019년 103조원으로 계속 증가

최근 5년간 국내 주식시장의 공매도 거래 금액이 5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공매도 거래금액은 2015년 87조원에서 2016년 84조원, 2017년 95조원, 2018년 128조원, 2019년 103조원으로 계속 증가했다.

이 기간 공매도 거래 금액은 41조원(18.5%) 불어났으며 합산 금액은 498조원에 달했다.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약 374조원)와 2위 SK하이닉스(약 61조원)의 합산 시가총액보다 큰 규모다.

최근 5년간 공매도 투자자별 비중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6%, 29.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개인 투자자는 1.1%에 그쳤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확대했다.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2015년 73%에서 2019년 63%로 줄고 기관투자자 비중은 25%에서 36%로 늘어났다.

수익률로 보면 공매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보다 개인 투자자의 성적이 저조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3년간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외국인 31.5%, 기관 21.7%, 개인 -0.46% 순이었다.

이 의원은 "정보 접근성과 자본 동원력에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에 뒤처지는 개인 투자자는 공매도 제도에 접근 자체가 어려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면서 "금융위원회가 내년 3월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한 만큼 남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2020-10-09 01:19:26 (49.161.***.***)
전세계에 이번 4.15 국회의원선거의 부정선거를 멀리 계속 전파해주세요. 미국,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호주 등등 온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전 세계에 이번 4.15 국회의원선거가 엄청난 부정선거임을 알려야 합니다. 동참해 주세요.

너무나 큰사건 이기때문에 대한민국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온 세상에 4.15 국회의원선거가 엄청난 부정선거라는 것을 계속 널리 전파해야 합니다.

세계에서도 , 해외에서도 4.15 국회의원선거의 부정선거 집회와 문재인 탄핵과 퇴진 집회를 해야 합니다.
세계에서도 , 해외에서도 4.15 국회의원선거의 부정선거 집회와 문재인 탄핵과 퇴진 집회를 해야 합니다.
<유엔 탄원>
https://www.change.org/p/united-nations-south-korea-s-election-was-heavily-rigged-deliberately-that-s-revealed-from-statical-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