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댓글조작세력, 부정선거 기사에 필사적으로 투입 돼", 왜?
"중국계 댓글조작세력, 부정선거 기사에 필사적으로 투입 돼", 왜?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0.10.02 23:32
  • 댓글 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경욱 , 美백악관 앞서 피켓시위…"4월 총선은 부정선거"

중국계 댓글조작 세력이 부정선거 관련 기사에 필사적으로 여론 조작을 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민경욱 전 의원이 미국 백악관과 의회, 대법원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면서 "대한민국 4·15 총선은 중국이 개입한 부정선거였다. 미국도 조심하라" 라고 밝혔다는 기사가 주요 언론에 등장하자, 해당 기사 댓글에 중국인으로 보이는 유저들이 대거 출연했다는 것이다.

이들 중국계 조선족 댓글부대는 특히 연합뉴스의 기사에 필사적으로 댓글을 달아 민경욱 전 의원의 인신공격을 하면서 논점을 흐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중국계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난 댓글들이 동시에 수백개씩 달리고있다. 특히 민 전 의원의 인신공격성 댓글에는 순식간에 추천수가 수십개에서 수백깨 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이들 댓글 조작 세력은 특정 기사의 좌표를 공유하고, 일시에 특정 댓글을 공감순으로 최상위에 뜨게끔 작업을 하는 것을 주업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댓글 조작세력인 우마오당 현지 설명회 

중국본토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는 설과 국내 조선족과 중국 유학생을 중심으로 댓글 조작세력이 구성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  중국의 시진핑이 중국 내에서 천만명의 댓글 부대인 우마오당을 키웠다는 것은 사실로 확인된바 있다.  우마오는 50센트라는 뜻으로 글 하나 당 50센트를 받아서 우마오당이라는 명칭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인 댓글 조작세력의 수입 내역 앱 화면 캡쳐. 댓글 1개당 0.7엔을 받고 있다 

 

현재 민경욱, 美백악관 앞서 피켓시위…"4월 총선은 부정선거" 라는 기사의 첫번째와 두번째 댓글은 마치 온라인 상 전쟁터가 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계 댓글부대의 공격에 국내 보수커뮤니티에서도 맞불을 놓고 중국계 댓글조작세력이 마음대로 국내 댓글 여론을 좌지우지 못하도록 막고 있기 때문이다. 

한 온라인 전문가는 "네이버 뉴스에 올라온 단일 기사 중에 오늘 민경욱 의원의 부정선거 관련 기사 만큼 필사적으로 댓글과 추천수를 놓고 싸움이 벌어졌던 사례는 찾을 수 없다." 라면서 "부정선거 관련 기사가 국내 주요 언론에 보도되는 것이 댓글 여론 조작세력에게 얼마나 중요한 이슈인지 알려주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이들 중국계(조선족 포함) 댓글 여론 조작 세력들이 부정선거를 파헤치는 디시인사이드 우한갤러리 등을 무력화 하려는 목적으로 24시간 상주하며 댓글을 달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 민경욱 의원의 백악관 앞 시위가 국내에 크게 보도되고 수만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이제 국내 온라인 상에서도 4.15부정선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민 전 의원은 지난 4.15총선이후 국투본(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의 상임대표를 맡아 줄곧 "총선은 민주당과 중앙선관위가 조직적으로 개입된 총체적인 부정선거이며, 선거조작이다."라고 주장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민경욱 전 의원의 백악관 앞 1인시위 관련 기사는 뉴시스와 뉴스1, 연합뉴스 등 통신사에서 기사화 하면서 약 20군데 주요 언론사에 퍼졌다. 특히 부정선거라는 단어 자체를 금기시 하던 MBC와 민중의소리, 머니투데이 등 친정부 성향의 매체도 민 전 의원의 1인 시위 기사를 다뤘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드리미 2020-10-03 15:05:35 (106.102.***.***)
한창 사드보복이 진행되고 우리 기업 물건이 불태워지고 우리 국민이 중국에서 폭력과 욕설 등의 피해를 당했다는 기사에 "중국은 정말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인 국가다 우리 기업과 우리 국민에 대한 탄압을 멈춰야한다" 라는 댓글에 공감 500표 이상이었고 비공감이 100표가 넘어서 무척 놀랐고, 친중 인간들이 이렇게 많았나 당시에 충격적으로 느꼈던 기억이 난다.그 이후 한참 지나서 차이나게이트란 기사를 접하게 되었고, 아 그래서 반대표가 그렇게 많았던거구나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던 것..국내에서 중국 댓글부대 정체가 드러나면서 점점 그 숫자도 줄고 세력이 많이 약해진 걸로 아는데, 부정선거 기사에 또 몰려드는 걸 보니 여전히 활성화되고 있는 듯..중국인에 의한 여론형성과 댓글조작에 대한 차단정책이 시급해 보인다
김소영 2020-10-03 13:39:20 (221.150.***.***)
중공인 댓글저도 자주 봅니다. 말투가 너무 이상해 한국인이 아닌 듯한 경우가 많고, 페북에서 4.15부정선거 무시하는 글 올리는 사람들 들어가보면 올린 글이 아무것도 없거나 주거지가 마카오인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중공놈들, 왜 남의 나라 선거에 개입하는가? 답은 지들의 속국 만들려는 것이고 거기에 부역하는 천벌받을 놈들이 있는것이고.
김정은 2020-10-03 08:26:37 (49.175.***.***)
Follow the party
21대4.15총선은 짱깨들이 개입한 명백한 부정선거다
유지원 2020-10-04 02:48:51 (39.7.***.***)
이걸로 도 부정선거 확신 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알리고 더 퍼지고 더 설득시켜서 그리고 국제 조사단
오게 해서 정부한번 교체 시켜보겠습니다
415부정선거 2020-10-03 12:13:37 (39.7.***.***)
중공인이 우리나라에 개입하는 건 내정간섭이다.
국민 2020-10-03 10:26:55 (103.51.***.***)
저 기사 댓글보고 이상하다 생각했음.
유니 2020-10-03 19:54:28 (211.216.***.***)
대박.. 이것만 봐도 부정선거 100프로네요.. 와
반공 2020-10-04 00:27:04 (106.101.***.***)
415는 명백한 부정선거이다. 관련자전원 사형집행하라. 이미 부정선거의 증거는 차고 넘친다!
我们的秘密协会知道,看过这篇文章的所有同志都是以中国政权垮台为目标的同志。
如果我们保持耐心,中国政权将崩溃。
부정선거증거명백 2020-10-03 21:43:51 (115.136.***.***)
부정선거라는 증거가 너무 많다 부정선거 아니라는 헛소리 주장 듣지 마라 부정선거 증거 차고 넘치고 공직선거법에 투표용지에 바코드 넣으라 했는데 QR코드 넣었다 이런 것만 봐도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했다 이런 모든 것을 봤을 때 불법선거와 부정선거 즉 415총선 무효
하이손 2020-10-03 20:18:21 (39.115.***.***)
415부정선거는 중국의 내정간섭! 중국이 조작했어요! 차이나아웃!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