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여정 수행...강원도 수해복구현장 방문"
김정은, "김여정 수행...강원도 수해복구현장 방문"
  • 전주명 기자
    전주명 기자
  • 승인 2020.10.0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전주명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의 수해 복구 현장을 현지지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시찰에는 두달여 동안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오늘(2일)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피해복구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이 고장에서 발생한 살립집 피해, 농경지 피해, 교통운수 부문과 국토환경 부문 피해, 도시경영 부문 피해, 전력 부문 피해, 체신(우편) 부문 피해 규모와 복국 정형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8월 중순 900mm 이상의 재해성 폭우에 의해 도로까지 다 끊어져 직승기(헬리콥터)를 동원해 피해상황을 료해(현지지도)하고, 1,000여 세대에 달하는 살림집 피해라는 처참한 참상을 보고받으며 가슴이 떨리던 때가 어제 일처럼 생각난다"고 감회를 밝혔다고 매체들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주민들이 무너진 주택 신축 공사에 기뻐했다는 보고를 받고는 "정말 기쁘다"며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 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살림집 설계를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일률적으로 한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지대적 특성, 인민들의 편의와 요구를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원칙에서 독창성이 부여되고 주변 환경과의 예술적 조화성, 다양성이 적절히 결합되게 하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또 다시 천지개벽을 이룩한 인민군인들의 애국적 소행과 혁명적 투쟁기질에 실로 커다란 감동을 받게 된다고 하며 "인민군대가 안아온 이러한 결실은 단순한 물질적인 창조물이기 전에 우리 당이 가장 중히 내세우는 정신적재부"라고 군을 독려했다.

또 "우리 당을 위함이라면, 우리 인민을 위함이라면, 우리 조국의 번영을 위함이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화를 복으로 전변시키는 인민군대의 고상한 정신 도덕적 풍모는 이 땅의 모든 기적을 창조하는 근본 비결"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현지지도에서 강원도 지역의 농사 작황도 둘러봤다.

김 위원장은 "큰물(홍수) 피해를 입은 당시에는 내다볼 수 없었던 좋은 작황이 펼쳐졌다"며 "올해는 정말 유례없이 힘든 해이지만 투쟁하는 보람도 특별히 큰 위대한 승리의 해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찰에는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박정천 군 총참모장, 리일환 당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박태성 당 부위원장,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수행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7월 말 전국노병대회 이후 처음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